
레이 달리오, AI 열풍을 '전형적인 버블'로 규정
게시2026년 10월 8일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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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는 7일 싱가포르 포브스 글로벌 CEO 컨퍼런스에서 현재의 AI 투자 열풍을 '전형적인 버블'이라고 규정하며 거품이 터지는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달리오는 막대한 부채가 AI 투자 자금을 대는 데 동원되고 있으며, 금리 상승에 따라 거품이 터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부채를 늘려가며 AI 인프라 구축에 수천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채권 금리가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달리오는 금리 인상 외에도 부유세 도입과 미실현 이익의 현금화 움직임이 거품 붕괴의 추가 자극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 기업들의 실적 낙관론에 힘입어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헤지펀드 창업자 레이 달리오, AI 버블 꺼지기 직전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