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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정전으로 드러난 웨이모 로보택시의 인간 의존성

게시2025년 12월 30일 00:05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 정전사태로 알파벳의 웨이모 로보택시 수십 대가 운행을 멈췄다. 신호등이 꺼진 사거리에서 웨이모의 AI가 네 방향 일단 정지로 인식한 후 본사 원격지원팀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도시 전체 신호등 정전으로 확인요청이 한꺼번에 몰려 인력 부족으로 차량이 운행을 중단하게 된 것이다.

현재 웨이모는 약 2500대의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며, 인간 직원의 개입 빈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웨이모는 정밀 지도와 실시간 클라우드 연결에 의존하는 반면, 테슬라는 차량 내 AI의 독립적 판단을 중심으로 한다. 정보 단절이나 과부하 상황에서 테슬라가 받는 영향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완전 자율주행 달성을 위한 기술 철학의 차이를 보여준다. 구글은 안전 중심의 보수적 접근을 하는 반면, 머스크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이 인간 운전자보다 사고율이 낮다며 더 적극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현 오터레터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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