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테크 스타트업, 전략적 자본으로 실증 돌파구
수정2026년 10월 22일 05:33
게시2026년 10월 22일 05: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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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첫 고객 확보의 딜레마를 전략적 자본으로 풀어가는 사례가 나타났다. 모닥불에너지는 그리드위즈와 히트펌프를 수요반응 자원으로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신규 수익원과 실증 이력을 확보했다.
발전소와 전력망 운영자는 검증되지 않은 기술 도입을 꺼리지만 현장 사용 없이는 기술 검증이 불가능한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 이후 국내 금융지주 계열사가 해당 협력에 참여하며 현장 검증이 금융 자본 유치로 이어지는 흐름이 만들어졌다. 정부는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정책으로 재정 200조 원과 기후금융 790조 원 규모의 지원을 예고했다.
다만 대규모 자금이 이미 검증된 대형 사업에만 집중되면 초기 스타트업의 실증 문턱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 공공이 실증 현장을 열고 구매자 역할을 맡아 민간의 전략적·재무적 자본을 끌어들이는 방식이 기후테크 성장의 관건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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