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네팔, 8월 대홍수 원인 규명 공동조사 시작
게시2026년 10월 5일 15: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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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네팔이 지난 8월 발생한 대홍수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공동 현장조사에 나섰다. 중국과학원과 네팔과학원이 주도하는 지질재해 긴급 과학조사단은 10여개 대학·연구기관 소속 연구진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약 20일간 양국 피해 지역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드론 측량, 헬리콥터 탐사, 현장 지질조사, 시료 채취 등을 통해 네팔의 빙하와 암석 붕괴가 대규모 토석류와 홍수로 이어진 과정을 규명하고 2차 재해 위험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토사와 암석의 이동 과정에서 나타난 침식·운반·퇴적 양상을 분석해 재해 발생 과정을 복원하고 피해 지역 재건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글로벌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빙하와 암석 붕괴가 결합한 국경 간 연쇄 재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조사는 하류 지역의 재해 예방에 필요한 현장자료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빙하 붕괴가 부른 대재앙…中·네팔 공동조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