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군수 선거, 보수 진영 분열로 민주당 후보 당선 가능성 부상
게시2026년 5월 21일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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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수 선거가 보수 무소속 후보 난립으로 인한 4파전 구도 속에서 민선 사상 처음 민주당 계열 군수 탄생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정성환 후보,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 무소속 남한권 전 군수, 무소속 남진복 전 경북도의원이 출마한 가운데 보수 표심이 세 갈래로 분산될 수 있다.
울릉은 1995년 민선 제도 도입 이후 민주당 계열 군수가 당선된 적 없는 보수 텃밭이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 울릉도를 방문해 정 후보를 지원했으며, 민주당 지도부의 이례적 지원은 지역에서 '해볼 만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후보는 4선 군의원과 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인물로 지역 인지도와 조직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민주당 측은 울릉에서 이재명 대통령 득표율이 22.7%에서 30% 수준으로 상승했다며 민주당 지지세 확대를 언급했다. 국민의힘은 여전히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특성을 감안하면 판세가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역 정치권에서는 막판 보수층 결집 여부를 최대 변수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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