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파리가 앉은 과일, 상태 확인 후 판단해야
게시2026년 8월 7일 22: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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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부엌의 초파리 문제와 관련해 식품안전 전문가들은 초파리가 한두 번 앉았다고 해서 반드시 음식을 버릴 필요는 없지만 과일의 상태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초파리는 당분과 발효 냄새를 감지해 바나나, 복숭아, 포도 등 수분과 당도가 높은 식품에 몰려드는데, 사람에게 질병을 옮기는 집파리와는 달리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다만 초파리가 알을 낳았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육이 물러졌거나 발효 냄새가 나는 경우, 곰팡이가 생겼거나 과즙이 새고 있는 경우, 초파리가 여러 마리 계속 몰려드는 상태라면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껍질이 단단한 사과 같은 과일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으면 대부분 문제가 없지만, 껍질을 벗겼거나 잘라 놓은 과일은 냉장 보관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초파리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름철에는 과일을 오래 실온에 두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를 자주 비우며, 싱크대 배수구를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으로 초파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초파리는 한 번 번식하기 시작하면 암컷 한 마리가 수백 개의 알을 낳을 수 있어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초파리가 앉았던 과일, 그냥 먹어도 될까?…여름철 꼭 알아야 할 식품 안전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