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전쟁으로 자동차주 조정, 증권가는 저가 매수 기회 평가
게시2026년 3월 17일 08:2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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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자동차 관련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KRX 자동차지수는 3월 들어 21.27% 내려앉았으며, 현대차(-24.93%), 기아(-21.17%), 현대모비스(-22.44%) 등 주요 종목들이 큰 낙폭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차량 수요 급감 우려와 원가 부담 확대가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베른스타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동 시장 차량 판매량 300만대 중 38%가 이란이었으며,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인한 유조선 운항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현대차의 중동 시장 판매 비중은 10%에 달한다.
증권가는 이번 주가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이란 시장 철수 5년 이상 경과, 높은 가격 경쟁력과 하이브리드카 연비 우위,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실적 상쇄 등을 고려할 때 전쟁의 실적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2분기 자율주행과 로봇 사업 구체화도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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