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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한타바이러스 발병, 이호왕 박사 업적 재조명

수정2026년 5월 9일 20:03

게시2026년 5월 9일 19:04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대서양 크루즈선 'MV 혼디우스'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한국전쟁과 세계대전 당시 수천 명의 군인을 사망케 한 유행성 출혈열의 정체를 밝힌 고 이호왕 박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호왕 박사는 1976년 한탄강 등줄쥐에서 한탄바이러스를 분리했으며, 1988년 세계 최초 예방 백신 '한타박스'를 개발했다. 연구진 7명과 함께 자신의 팔에 직접 주사를 놓아 안전성을 검증한 뒤 1990년 출시했다.

한 명의 과학자가 병원체 발견과 백신 개발을 모두 완수한 사례는 파스퇴르 이후 의학사에서 유례가 드물다. 제자들은 35년 된 백신의 개량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고(故) 이호왕 박사. 사진 고려대학교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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