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북한인권 보고서, 한국인 억류자 실명 언급...가족회 정부에 송환 촉구
게시2026년 10월 4일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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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발표한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에서 10년 이상 억류 중인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의 실명이 언급됐다. 북한억류국민가족회는 4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유엔총회에서 이들의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송환을 촉구해달라고 호소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1일 제출한 보고서에서 한국인 억류자 3명과 강제 북송된 탈북민 김철옥씨를 직접 언급하며 임의 구금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북한의 인권 상황을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다.
북한은 해당 보고서가 인권 실상을 왜곡·날조했다며 반발했고, 외무성 대변인 명의로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행위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배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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