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손흥민 전 에이전트 장모씨 강제집행면탈 혐의 수사 착수
게시2026년 4월 25일 04: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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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의 전 에이전트 장모씨를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장씨는 손흥민의 독점 에이전트 계약서를 위조해 투자자 A씨로부터 490만 달러(약 58억 원)를 받았으나 법원의 6억352만 원 배상 판결을 피하기 위해 유학원 사업자 명의를 제3자에게 변경하고 폐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지난해 11월 장씨의 예금과 임대보증금 추심을 명령했고, 올 2월 유학원의 예치금과 신용카드 대금 등을 압류했다. 그러나 강제집행 4일 후인 2월 5일 장씨는 돌연 유학원을 폐업하고 대표자를 안모씨로 변경했다. A씨는 외국인 강사의 녹취록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장씨가 실질적으로 유학원을 운영하면서 재산을 은닉했다고 주장했다.
강남경찰서는 사업자 명의 변경 과정과 실제 운영 주체를 조사해 재산 빼돌림 의도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A씨가 제기한 사기 혐의 형사고소 사건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가 수사 중이다.

[단독] 손흥민 전 에이전트, 재산 은닉했나…강제집행면탈 수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