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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내년 4월 전역 후 LG 선발진 합류

게시2025년 12월 20일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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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좌완투수 김윤식이 내년 4월 2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2022~2023시즌 활약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그는 2024년 팔꿈치 인대재건수술을 받아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해결 중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윤식이 5월 복귀 시 6선발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부상 재발 우려로 풀타임 운영은 어렵지만, 연 15경기 정도 소화한다면 선발진 과부하 시 대비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는 올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했으며 치리노스, 톨허스트 등 막강한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다. 김윤식의 복귀가 성공적이라면 LG의 왕조 구축이라는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4차전 경기가 2023년 11월 11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LG는 좌완 김윤식이 선발로 나섰다. KT는 사이드암 엄상백이 출격했다. 6회말 2사 2루에서 LG 김윤식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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