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형 국부펀드 필요성 강조
게시2026년 10월 21일 18:2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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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산업에 대한 장기 자본 공급이 국가경쟁력과 경제안보에 직결되면서 한국형 국부펀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26년 10월 21일 '주요국 국부펀드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한국형 국부펀드가 잠재성장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2000년대 초 5%에서 2010년대 3%로 낮아졌고, 2030년대에는 1%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과 중국이 첨단산업 육성으로 기술패권 확보에 나선 가운데, 우리나라도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컴퓨팅 분야에 국가 주도의 자본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짚었다. 글로벌 국부펀드의 순자산총액은 2025년 말 약 15조달러로 2000년 대비 15배 늘었고, 2025년에만 11개 펀드가 새로 설립됐다.
싱가포르의 테마섹은 정부가 100% 소유하면서도 상업적 원칙으로 운용되는 경제개발형 국부펀드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026년 10월 태국 방콕 G20·G7 재무장관 회의에서 테마섹 운영 경험을 공유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져, 한국형 국부펀드 설계에 참고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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