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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김태규 국민의힘 후보, 6·3 보궐선거서 민주당과 접전

게시2026년 5월 26일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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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시절 방송통신위원회 '2인방'으로 불렸던 이진숙 대구 달성 후보와 김태규 울산 남갑 후보가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대구 달성은 이진숙 48.5% 대 박형룡 41.7%, 울산 남갑은 김태규 39.9% 대 전태진 38.0%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부진은 '윤 어게인' 이미지와 강성 보수 발언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진숙 후보는 "윤 어게인이 범죄자냐"는 발언으로, 김태규 후보는 "비상계엄은 섣불리 위법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치권에서는 이들의 강성 발언과 낙하산 공천에 대한 지역 반감이 판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두 지역 모두 국민의힘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예상과 달리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진숙 후보 캠프는 후보 등록 직후 실시된 조사라며 현재는 격차를 벌렸다고 주장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왼쪽), 김태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6·3 재보선 대구 달성군 선거구 공천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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