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보험료 5년 만에 인상, 내달부터 9000~9700원 올라
게시2026년 1월 13일 20:5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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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료가 2월부터 1.3~1.4% 인상되며 가입자 부담이 평균 9000~9700원 증가한다. 이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인상으로,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사가 13일 보험개발원의 검증을 마치고 인상률을 확정했다.
지난해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86.2%로 전년도 대비 3.8%포인트 상승하며 손익분기점인 80%를 크게 웃돌았다. 대형 손보사들은 지난 4년간 누적된 적자 규모를 고려해 당초 3% 수준의 인상안을 마련했으나, 물가 영향을 우려하는 당국과의 조율 과정에서 1%대로 조정됐다.
중형 보험사들도 대형사의 검증 결과를 지켜본 뒤 유사한 수준의 인상률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보험업계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해왔으나, 손해율 악화로 인상 결정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보험료 내달부터 평균 9000원 더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