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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로 불안감 확산

게시2025년 9월 9일 21:04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2025년 9월 4일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급습하여 '불법 체류 의심'으로 475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약 300명이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구금된 한국인 노동자들은 이르면 2025년 9월 10일 전세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다. 미국 이민당국의 단속으로 체포된 한국인들 중에는 하도급 협력업체 직원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주한 미대사관 앞에서는 민주노총과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등의 주최로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사태로 미국 주재원 발령을 받은 홍모씨(43)처럼 출국을 앞둔 한국인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구금 사태가 미국과 한국 모두에서 이주노동자의 불안정한 지위를 드러낸 사례라고 지적하며, 양국 간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이민당국이 공개한 현대차-LG엔솔 이민단속 현장. 이민세관단속국(ICE)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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