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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창모, 711일 만의 복귀전서 3이닝 무실점 호투

수정2025년 9월 8일 07:41

게시2025년 9월 7일 15:15

AI가 6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2025년 9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11일 만의 복귀전을 3이닝 4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 총 투구 수 50구를 기록한 구창모는 팀의 2-1 승리와 4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이호준 NC 감독은 "구창모가 복귀전에서 팀에 안정감을 불어넣으며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호평했다. 구창모의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3km까지 측정됐으며, 포크, 슬라이더, 커브 등을 구사했다. 타선에서는 최원준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고, 천재환은 2회말 결승타를 기록했다.

2020시즌 NC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구창모는 이후 왼쪽 척골 골절과 어깨 부상 등으로 오랜 기간 재활에 매진해왔다. 그는 경기 후 "이제는 더 이상 이탈하지 않고 팬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도록 준비 잘하겠다"며 건강한 활약을 약속했다.

711일 만의 복귀전서 3이닝 무실점을 써낸 구창모. 사진=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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