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월 의장 잭슨홀 연설, 미국 금리 인하 신호 주목
수정2025년 8월 22일 08:36
게시2025년 8월 22일 06:01
newming AI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2025년 8월 22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앞두고 전 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연설은 '경제전망 및 통화정책 프레임워크 검토'를 주제로 진행되며,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파월 의장의 마지막 잭슨홀 연설이 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나, 캔자스시티와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들은 최근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발언을 이어갔다. CME그룹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75%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과 연준 내부 분열도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경제지표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파월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심사다. 일부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원론적인 발언에 그칠 가능성을 제기하면서도, 이번 연설이 단기적으로 주식·채권시장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미 연방은행 총재 2명 ‘금리 인하 신중해야’ 잇딴 발언
- ‘파월의 입’에 쏠린 시선…‘잭슨홀’에서 미국 금리 인하 신호 나올까
- 파월, 사실상 마지막 잭슨홀 미팅 연설서 무슨 이야기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