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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학자대회, M&A 지원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핵심

게시2025년 8월 20일 00:15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8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학자대회에서 후카오 교지 히토쓰바시대 교수는 "생산성 높은 기업의 퇴출보다 원활한 인수합병(M&A) 지원이 생산성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후카오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M&A 이후 기업의 총요소생산성은 단기적으로 정체되지만 2년 차부터 노동생산성이 10% 안팎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윤수 서강대 교수는 중소기업 지원책 중 R&D 보조금이 생산성 향상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의 저성장 국면 타개를 위해 기업 역동성 회복이 필요하며, 현행 기업 규모별 일률적 지원과 규제로 인한 '피터팬 증후군'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연간 35조원의 중소기업 예산보다 M&A 활성화가 실리콘밸리처럼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 경제학자 2500명 서울 집결 >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학자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가족 정책 및 노동시장 성별 격차'를 주제로 한 대담을 듣고 있다. 제시카 팬 싱가포르국립대(NUS) 교수, 퍼트리샤 코르테스 보스턴대 교수, 황지수 서울대 교수가 이날 대담에 참석했다. '경제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학자대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전 세계 2500여 명의 경제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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