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첫 평당원 최고위원에 38세 박지원 변호사 선출
게시2025년 9월 10일 18:59
newming AI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9월 10일 신설된 평당원 출신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지원 변호사(38)를 선출했다. 정청래 대표의 '당원 주권 정당' 공약에 따라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112만 권리당원 중 13만6000여 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박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장경태 선출 준비단장이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다.
박 후보는 전북에서 시민단체 자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전주시체육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평당원들의 뜻에 따라 최고위원으로 지명한다. 당원 주권 정당 정신에 맞게 왕성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 후보는 평당원 최고위원직을 당원 의견 수렴의 협의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25년 9월 12일 최고위원회 보고와 15일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임기를 시작하며, 당 대표 임기와 동일한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에 박지원 변호사 선출
- 민주당 첫 평당원 최고위원에 박지원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