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문화 인기로 김치 세계화, 1990년대 냄새 혐오에서 '핫한 음식'으로 변신
게시2026년 8월 23일 07: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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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1990년대 서구에서 '썩은 배추' 취급받으며 혐오 대상이었으나, 최근 한국 문화의 세계적 인기로 뉴욕타임스 음식 섹션에 매달 등장하는 '핫한 음식'으로 변모했다.
음식의 인기는 맛이 아니라 그 음식을 만드는 나라의 위상에 따라 결정된다. 일본이 경제적으로 부상하자 스시가 멋있어 보였듯이, 한국이 문화적으로 주목받으면서 김치도 자동으로 '쿨한' 음식이 되었다. 케이팝 팬들이 김밥을 삼키는 장면이 바이럴되고, 미국 아이들이 한인 마트 김밥을 찾으며 김치 열풍이 확산되었다.
현재 김치는 프렌치토스트, 카르보나라 등 다양한 퓨전 음식으로 재해석되고 있다. 19세기 등장한 배추김치와 1940년대 미군이 만든 카르보나라는 모두 문화 교류의 산물이며, 이제 한국 음식도 세계 음식 문화의 중심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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