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형 당뇨 약사 박상욱, 26년 투병 끝 삶의 한계선 극복
게시2026년 8월 25일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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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에 1형 당뇨를 진단받은 약사 박상욱(35)은 26년간 13만5000번 자신의 몸을 찔렀다. 매일 인슐린 주사와 혈당 측정으로 이어진 삶 속에서 주변의 시선과 공포감으로 꿈과 도전을 포기했었다.
최근 박 약사는 10㎞ 마라톤 완주, 보디프로필 촬영, 저서 『나는 매일 아침 피를 봅니다』 출간 등 이전에는 꿈도 못 꿨던 도전들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병의 완화가 아닌 마음가짐의 변화로 당뇨와 동행하면서도 삶의 주도권을 되찾았다.
완치 불가능한 1형 당뇨라는 질병 속에서도 자신만의 관리 루틴과 수용의 태도로 삶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박 약사의 사례는 만성질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내 몸에 바늘 13만번 찔렀다” 1형 당뇨 약사, 10년째 먹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