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원호 서울대 명예교수, 나노광학 기술로 AI반도체 장비 창업
게시2025년 12월 31일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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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광학 분야 석학인 제원호 서울대 물리학과 명예교수(65)가 평생 연구해온 근접장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원자현미경 개발을 위해 2023년 멀티스케일인스트루먼트를 창업했다.
제 대표는 수정 진동자를 이용한 원자현미경 기술로 기존 캔틸레버 방식의 약점을 보완하고 있다. 표본 손상 없이 실시간 측정이 가능하고 빠른 반응 속도와 멀티센서 구현이 강점이며, 내년 말 반도체 라인용 장비 투입을 목표로 2025년 상반기 초기 투자를 받았다.
AI반도체 시대 원자 단위 정밀 측정 기술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이번 창업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TIPS) 딥테크 트랙 선정으로 정부 지원도 받고 있다.

'초정밀 현미경' 벤처 차린 서울대 노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