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가상자산 CEO 초청해 '친크립토' 기조 강조…비트코인 7만달러 근접
게시2026년 8월 20일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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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가상자산 업계 최고경영자들을 대거 초청해 시장 구조화 법안인 클래리티법 통과를 촉구하며 친(親) 가상자산 기조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를 미국 시장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뜻을 밝혔고, 클래리티법을 통과시켜 미국이 금융 분야 혁명의 초입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코인베이스는 9.55% 상승했고, 비트코인 최대 보유 상장사 스트래티지는 12.68% 급등했으며, 하이퍼리퀴드 토큰 보유 전략의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는 30.42% 폭등했다. 미 재무부가 같은 날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비트코인은 한때 6만9000달러 후반까지 올라 7만달러에 근접했다.
클래리티법은 상원에서 윤리 조항을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처리가 지연 중이며, 9월 15일경 재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고래들의 매집과 규제 완화 신호가 겹치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반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현물 거래량이 여전히 낮아 거시경제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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