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아나 레키 『온갖 근심』, 일상의 소소한 고민을 따뜻한 문체로 담아내다
게시2026년 5월 5일 00: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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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성 작가 마리아나 레키의 『온갖 근심』은 심리학 잡지에 연재된 짧은 글들을 모은 책으로, 40대 여성이 가족·이웃·친구들과 나누는 일상의 고민들을 스케치한다. 작가는 명상 수업, 첫사랑, 이삿짐 준비 등 인생의 소소한 국면들을 위트 있는 문체로 표현하며, 독일 언론으로부터 "행복은 흔한 단맛이 아니며, 불행은 호들갑스러운 쓴맛이 아니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책의 제목과 같은 '온갖 근심'이라는 글은 16살 소녀의 첫사랑 실연을 다룬다. 작가는 "실연의 아픔이 리자를 데리고 다니고, 거인 같은 그 실연의 아픔에 가려서 리자가 거의 안 보일 지경"이라고 표현하며 소녀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이 책은 우리 삶의 보편적인 고민들을 따뜻하고 위트 있게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양성희의 문장으로 읽는 책] 온갖 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