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5개국 한인 교민, 전쟁 속 생존 연대 강화
게시2026년 8월 6일 04:33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이스라엘·이집트·시리아·요르단·레바논 5개국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 20여 명이 3일 예루살렘에서 '레반트 지역 한인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2월 미국·이란 전쟁 이후 처음 한자리에 모인 교민들은 국경을 넘나드는 육로 이동으로 15시간을 소요하며 '살아남기 위한 연대'를 다졌다.
포럼에는 이강근 이스라엘 한인회장, 박재원 이집트 한인회장, 장한주 요르단 한인회장, 김성국 전 레바논 한인회장, 안주현 시리아 교민대표가 참석했다. 교민들은 미사일·드론 위협 속에서 피란 경험을 공유하고 비상연락망 구축,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 구체적 위기 대응책을 논의했다.
교민들은 20여 년간 지켜온 삶의 터전을 유지하면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균형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강근 회장은 "한인이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것 자체가 한국을 알리는 일"이라며 "우리는 최전방에 있는 민간 외교관"이라고 강조했다.

중동 전쟁 속 이스라엘에 모인 한인들 "우리는 최전방 민간 외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