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AI 반도체 스타트업 그록 200억달러에 인수
게시2026년 1월 3일 21: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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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AI 반도체 스타트업 그록을 200억달러(약 29조원)에 인수했다. 2016년 구글 출신들이 창업한 그록은 불과 9년 만에 29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화려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수는 한국의 NPU 스타트업들에 큰 타격을 안겼다. 리벨리온, 퓨리오사AI, 딥엑스 등 국내 기업들은 그동안 엔비디아 GPU의 높은 가격과 전력 소비 문제를 지적하며 '제2의 그록'을 꿈꿔왔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그록을 인수함으로써 자신의 약점인 가격과 전력 효율을 단숨에 보완하게 됐다.
엔비디아의 강력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쿠다에 그록의 가성비 높은 추론 기술이 결합되면, 고객사들은 호환성 위험을 감수하며 신생 스타트업 칩을 선택할 이유가 사라진다. K반도체 스타트업들은 단순한 가성비 전략을 넘어 대체 불가능한 기술적 해자를 구축하지 못하면 성공의 기회를 잃을 수 있다.

29조원짜리 교훈…가성비만으론 한계 [취재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