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류수팡 후보, 추첨장 속옷 차림 등장
게시2026년 10월 27일 14: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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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시 제4선거구 시의원 후보 류수팡(66)이 2026년 10월 27일 가오슝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기호 추첨 행사에 속옷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녀는 가슴 부위를 '대만 독립' 문구가 적힌 천으로 가렸고, 경찰 7~8명이 옷을 다시 입도록 요구하며 주변을 에워쌌다.
류 후보는 추첨장에서도 겉옷을 벗고 무대에 올라 '오늘은 옷을 벗는 게 아니라 입었다'고 외치며 직접 만든 선거 깃발을 펼쳤다. 이후 기호 4번을 뽑았으며, 2015년과 2018년 선거 추첨에서도 옷을 벗거나 벗으려 한 바 있다.
이번이 여덟 번째 선거 도전인 류 후보는 대만 독립을 평생의 신념으로 밝히면서도 대만에서 전쟁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번 퍼포먼스가 선거 과정에서 논란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은 옷 입었어요"…60대 여성 정치인 또 속옷 차림 등장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