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세부터 전자담배 사용한 22세 여성, 폐암 진단
게시2025년 12월 27일 07:4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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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의 22세 여성 케일리 보다는 15세부터 전자담배를 사용해온 결과 2025년 8월 폐암 진단을 받았다. 일회용 전자담배로 전환한 후 주당 600퍼프 용량을 소비할 정도로 사용량이 급증했으며, 초기에는 흉부 감염으로 오진돼 8회 진료 후에야 폐암이 확인됐다.
수술 당시 1기였던 병기는 림프절 6곳에서 암세포가 발견되면서 3기로 상향 조정됐다. 수술 후 심각한 호흡곤란과 전신 쇠약으로 보행이 불가능해져 재활을 통해 다시 걷는 법을 배워야 했으며, 항암치료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현재 치료를 중단한 상태다.
의료진은 전자담배가 폐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청소년기 전자담배 사용은 뇌 발달 저해, 니코틴 의존성 심화, 호흡기 염증 유발 등 성장 단계의 신체에 직접적 위험을 초래하며, 국제 보건기구도 청소년 사용을 명백한 건강 위험으로 간주하고 있다.

"15세부터 전자담배"…결국 피 토하고 폐 절제한 21세女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