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인근 '경호처 사칭 노쇼 사기' 극성, 경찰 엄정 대응
게시2025년 8월 22일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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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2025년 8월 22일 대통령실 인근에서 발생한 '김민수 노쇼사기' 사건에 대해 다각도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기는 대통령 경호처 직원 '김민수'를 사칭해 "이재명 대통령이 식당을 방문한다"며 대규모 예약 후 고가 물품 선결제를 요구하고 잠적하는 수법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용산 상인들이 경호처를 사칭한 사기범에게 속아 수백만 원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용산경찰서는 용산구청과 협력해 지역 요식업 업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문자를 발송하고, 삼각지파출소에서는 노쇼 피해 방지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식당 예약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요구가 있을 경우 반드시 해당 공공기관이나 경찰서, 구청 등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이 신종 보이스피싱의 변형으로 보고 유사 범죄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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