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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소나루 당선 시 브라질 친미 전환 전망

게시2026년 10월 18일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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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자유당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10월 25일 결선 투표에서 승리하면 브라질의 외교 노선이 미국 쪽으로 기울 것으로 예상된다. 보우소나루는 미국의 대중국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브라질 희토류 자원에 대한 미국 접근을 대폭 허용하겠다고 공언했다. 그의 당선은 룰라 정부의 미중 등거리 정책이 끝나는 것을 의미한다.

브릭스의 반미 독자 행보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보우소나루는 미국 주도의 역내 반범죄 동맹인 미주의 방패 참여를 밝혔다. 중국과 러시아의 남미 항만과 통신망 등 인프라 진출도 차단될 가능성이 커 중국 기업의 투자 전략에 차질이 예상된다.

다만 당장 교역 관계가 흔들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중국은 브라질의 최대 교역국으로 무역 비중이 27% 이상이며 연간 약 250억~300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안겨주고 있다. 남미 정책의 큰 진전을 이루게 된 트럼프 정부에게는 이번 결선 결과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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