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 쿠바 군사 행동 가능성 공개 거론
게시2026년 5월 3일 08:4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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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플로리다주 행사에서 "우리 군대는 쿠바를 거의 즉시 점령할 수 있다"며 군사 행동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에이브러햄 링컨호 항모 배치와 에너지·국방·금융 분야 제재, 쿠바 정부 인사 입국 금지 등 다층적 압박을 단행했다.
쿠바 정부는 강하게 반발했다.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트럼프의 발언을 중대한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어떤 강력한 침략자도 쿠바의 항복을 받아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루노 로드리게스 외무장관은 미국의 제재를 유엔 헌장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축출 이후 쿠바에 대한 압박을 지속해왔으며, 현재 쿠바는 에너지 공급 봉쇄로 사회 전반의 위기감이 고조된 상태다.
트럼프 "쿠바 즉시 점령 가능…항모 배치하면 항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