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중국 이리·신동방 그룹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유치 성공

신세계면세점은 2025년 8월 28일 서울 명동점에 중국 유제품 1위 업체 이리 그룹의 장기 우수고객 1109명과 온라인 교육 1위 신동방 그룹의 산둥성 제남지부 우수 교직원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리 그룹 초청으로 방한한 관광객들은 주로 K뷰티와 K푸드 제품을 쇼핑했다.

신동방 그룹은 10월까지 8차례에 걸쳐 300명에게 한국 관광 기회를 제공하며, 다른 지부까지 확대할 경우 연말까지 1000명 이상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센티브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연말까지 5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3·4분기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면 1만명 이상을 추가 유치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중국 단체 관광 수요 확대의 신호탄으로 보고, MICE 단체 유치를 통해 면세업계와 관광산업 전반의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