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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화재 시설 65.6%, 화재안전조사 미실시

게시2026년 10월 2일 06:04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최근 5년간 화재가 2회 이상 발생한 반복화재 시설 1681곳 중 1102곳(65.6%)이 소방당국의 화재안전조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조사 시설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187명(사망 13명·부상 174명)으로 전체 반복화재 시설 사상자의 53.9%에 이른다.

조사 대상 선정 기준이 연면적 5000㎡ 이상으로 제한되면서 소규모 시설이 누락되고 있다. 미조사 반복화재 시설의 78%(860곳)가 연면적 5000㎡ 미만이었으며, 지난해 전체 소방대상물 화재안전조사율은 7.7%에 불과했다.

소방청은 166만곳의 조사 대상에 비해 인력이 946명에 그친다며 한계를 드러냈다. 반복화재 횟수·인명피해 여부 등을 종합한 위험도 기준 마련과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월3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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