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정부, 리마·카야오주 60일 비상사태 선포
게시2026년 8월 29일 07:2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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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정부는 28일 수도 리마와 인근 카야오주 전역에 60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치안 악화로 군이 치안에 개입할 수 있게 되며, 주거·이동·집회·신체의 자유 등 일부 헌법적 권리가 제한된다.
게이코 후지모리 대통령 취임 후 한 달 동안 페루 전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151건이며, 이 중 75.5%가 총기를 이용한 살인이었다. 수도 리마에서만 48명이 숨져 가장 높은 범죄율을 기록했다.
후지모리 정부는 의회에 120일간의 비상입법 권한도 요청했으나, 여당 의석이 과반에 못 미쳐 야당과의 협상이 필수적이다. 노동자 권리 제한 등 광범위한 개혁을 추진하려는 만큼 노동계 반발이 예상된다.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 비상사태 선포…의회에 120일 비상입법 권한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