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피싱 범죄 예방 총력
게시2025년 7월 22일 06: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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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 2025년 7월 14일부터 2주간 집중 예방 활동에 나섰다.
경찰은 소비쿠폰 온·오프라인 신청 과정을 악용한 스미싱 사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기동순찰대(1일 4개대·16개팀·110명 규모)와 공동체 지역관서(34개소) 경찰관을 투입했다. 특히 피싱 범죄에 취약한 고령층과 청년층을 위해 경로당, 시니어클럽, 청소년 센터를 방문해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정보 소외계층인 쪽방촌 5개소 거주민들에게도 피해 사례와 쿠폰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아파트 미디어보드, 금융권·관공서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자 1만2339명 중 60대 이상 고령층이 30.8%(3800명)를 차지했으며, 20대 이하 남성도 주요 피해 계층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노쇼 사기, 셀프 감금 보이스피싱 등 신종 피싱 범죄를 '경제적 살인'으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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