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피아 알 카포네, 경제 격차가 만든 괴물
게시2026년 1월 3일 10: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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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부의 극심한 경제 격차와 약한 공권력이 마피아를 탄생시켰고, 이 조직 문화가 미국 이민자들과 함께 뉴욕으로 전파됐다. 남부에서 포도와 올리브 수출길이 막히자 400만명이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고, 알 카포네는 이런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갱단 문화에 빠져들었다.
알 카포네는 1920년 금주법 시행을 기회 삼아 밀주 사업으로 부를 축적했다. 술, 도박, 매춘을 통해 한 해 1억 달러(약 1조 8000억원)를 벌어들였으며, 경찰과 당국에 70억원대의 뇌물을 뿌려 사업을 확장했다. 아일랜드 갱단과의 '맥주 전쟁'에서 성 발렌타인 데이 학살극을 벌이며 악명을 떨쳤다.
FBI 국장 제이 에드거 후버의 추적으로 1931년 탈세 혐의로 체포돼 11년형을 선고받았다. 악명높은 알카트라즈 감옥에 수감된 그는 매독으로 인한 뇌 손상으로 지능이 12살 수준으로 저하됐고, 결국 병보석으로 석방되어 말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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