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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CJ ENM, 사우디아라비아 '비전2030' 기회 삼아 중동 시장 공략

게시2026년 1월 13일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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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CJ ENM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기회 삼아 중동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2024년 12월 리야드에 중동 거점 법인을 출범했고, 사우디 국립주택공사와 합작법인 '네이버 이노베이션'을 설립해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관리 플랫폼, 지도 기반 슈퍼앱, 주권형 AI·클라우드 사업을 추진 중이다. CJ ENM은 2025년 6월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사우디에 법인을 세웠고, 현지 최대 OTT 사업자 '샤히드'와 협력해 한국 드라마를 배급하며 사우디 국부펀드 출자 회사 '셀라'와 콘텐츠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는 사우디가 자본은 풍부하지만 IT 자체 기술이 부족하고 데이터 주권을 중시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메카 디지털 트윈 구축 시 무슬림 공무원을 교육해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으며, 채선주 대표가 매달 2주 이상 리야드에 머물며 사우디 장관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CJ ENM은 사우디 인구의 65~70%가 35세 이하이고 스마트폰 보급률이 90~95%인 점을 활용해, 한류 콘텐츠 수출에서 시작해 동시 편성을 거쳐 공동 제작으로 나아가는 3단계 전략을 추진 중이다.

두 기업 모두 사우디 사회의 빠른 변화 속도에 맞춰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협력 모델을 강조했다. 네이버는 국내 LX, 수자원공사 등 다양한 기업들이 네이버 플랫폼 위에서 협력하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CJ ENM은 현지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해 중동 젊은 층과 함께 새로운 글로벌 문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이 성공할 경우 한국 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023년 10월 사우리아라비아 리야드에서 CJ ENM이 연 'KCON 사우디아라비아 2023'에서 K팝 가수들이 공연하고 있다.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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