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집값 하락에도 서울 외곽·중저가 주택 가격 급등
게시2026년 10월 6일 13: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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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파트값이 연초 대비 0.26% 하락했지만, 성북·노원·강북구 등 서울 외곽 지역의 매매가와 전셋값은 10~14% 이상 올랐다. 고가 주택의 가격 조정이 중저가 주택의 매수·임차 부담 완화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서민 실수요자의 주거 현실이 더욱 팍팍해졌다.
중랑구 신내동 아파트는 7월 5억4000만원에서 지난달 6억5000만원으로 1억1000만원 올랐고, 노원구 월계동 아파트도 3월 6억3500만원에서 지난달 7억1000만원으로 거래됐다. 전셋값도 성북구 13.73%, 노원구 13.18% 상승해 집을 사는 비용과 빌려 사는 비용이 함께 높아졌다.
부동산 전문가는 강남 규제가 외곽 지역으로 수요를 몰아주는 풍선 효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소득과 보유 자금이 그대로인 매수자에게 높아진 집값은 추가 자금 마련의 부담으로만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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