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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고등학교 수업 시간 월드컵 시청 논란

게시2026년 6월 17일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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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 12일 수업 시간에 북중미 월드컵 한국-체코 경기를 시청하도록 허용했다가 학교장의 문제 제기로 논란이 확산했다.

학생회 부회장 A군은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명문을 올려 교사들의 경기 시청 허용을 '살아있는 교육'이라 평가하면서 학교장의 대응을 비판했다. 학교장이 경기를 틀어준 교사들을 '색출'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사전 협의 없이 급작스럽게 진행된 점을 지적하면서도 교육과정 연계와 구성원 협의가 이뤄질 경우 월드컵 시청은 교육활동으로 운영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말고사 앞두고 있는 만큼 논란 장기화가 학생들의 학습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경북 예천군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이 수업 시간 월드컵 경기 시청과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성명문.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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