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아이 신나 프로젝트' 2026학년도부터 본격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초등 1~2학년 학생을 위해 정규수업 이후 매일 2시간씩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기-아이 신나 프로젝트'를 2026학년도부터 새롭게 브랜드화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와 기초체력·사회적 상호작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놀이와 체육 중심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이 학생·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체육 프로그램 선호도가 24.1%로 가장 높아, 맞춤형 프로그램의 30% 이상을 뉴스포츠·방송댄스·전래놀이 등으로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초등저학년 학생들이 학교 적응과 건강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며, 사교육 부담 감소와 공교육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