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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전자책 납본율 15.2%에 그쳐

게시2026년 10월 19일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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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납본이 의무화된 2016년 8월 이후 ISBN이 발급된 전자책 130만9054건 가운데 납본된 것은 19만8814건으로 납본율은 15.2%에 그쳤다. 납본율은 2021년 20.2%로 정점을 찍은 뒤 2025년 13.5%까지 떨어졌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그동안 미납 규모를 집계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책 장서는 2017년 19만924건에서 2026년 9월 178만1234건으로 약 9.3배 늘었지만 이용 건수는 같은 기간 64만5914건에서 2025년 25만8896건으로 59.9% 줄었다. 납본된 전자책은 국립중앙도서관 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동시접속자는 1명으로 제한된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립중앙도서관이 10년 동안 미납 규모를 세어 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2026년 12월 3일부터 개정된 도서관법이 시행되면 UCI가 부여된 웹툰과 웹소설도 납본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 1년간 발급된 UCI는 154만여 건에 달해 수집 대상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열람 제한과 낮은 이용률을 개선하지 않으면 보존 체계의 실효성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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