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통풍 환자, 송년회 시즌 각별한 주의 필요
게시2025년 12월 20일 09: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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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송년회 시즌인 12월, 통풍 환자는 과음과 기름진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찬 공기와 체온 변화는 혈액 내 요산 결정 침착을 촉진해 염증과 통증을 악화시키며, 적절한 관리가 없으면 만성 관절염이나 신장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통풍 환자는 2020년 46만8083명에서 2024년 55만3254명으로 4년간 약 18% 증가했다. 알코올과 퓨린 함유 음식의 과다 섭취가 주요 원인이며, 남성이 여성보다 약 12배 많고 젊은 환자도 늘고 있다. 급성 발작 시에는 항염증제나 콜히친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알로퓨리놀 등 요산 강하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통풍 관리의 핵심은 꾸준한 약물치료와 식단 조절이다. 적당한 유산소 운동, 적정 체중 유지,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제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면 발작을 예방하고 합병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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