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솁세스카프, 피라미드 대신 마스타바 무덤 조성
게시2026년 10월 23일 00: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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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4왕조의 파라오 솁세스카프는 멘카우라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뒤 피라미드 대신 마스타바 형식으로 자신의 무덤을 만들었다. 상부가 평평한 직사각형 무덤인 마스타바는 피라미드 등장 이후 주로 귀족 무덤으로 쓰인 형식이어서 왕묘로는 이례적인 선택이었다.
이 선택을 두고 태양신 라를 섬기는 헬리오폴리스 신관 집단을 견제하려 했다는 가설이 제기됐다. 그는 기자 대신 과거 왕묘가 조성됐던 사카라를 매장지로 삼았고, 이름에도 라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개혁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 파라오 우세르카프가 무덤을 다시 피라미드로 만들었고, 이후 5왕조에서는 태양 신앙의 영향력이 더욱 커져 태양 신전까지 적극적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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