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선수 특별공급 절반 신청자 0명
게시2026년 11월 1일 07: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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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우수 선수에게 아파트 청약 우선권을 주는 우수선수 특별공급의 실제 활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대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2026년 11월 1일 공개했다. 2020년부터 2026년 10월 6일까지 전국 94개 사업에 420가구가 배정됐지만 당첨자는 104명(24.8%)에 그쳤다.
전체 사업의 절반인 47곳은 신청자가 한 명도 없었고, 51곳은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2022년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0가구 물량에 7명만 신청해 미달됐으며, 같은 면적의 시세는 분양가보다 11억원가량 올랐다. 무주택 등 자격과 분양대금 마련 능력, 희망 거주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해 신청 대상이 극히 제한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5년간 폐지나 축소를 검토한 실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다만 2026년 10월 23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도 보완 사항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거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지 않은 물량 배정 관행이 바뀌지 않으면 제도 취지를 살리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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