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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캣타워 횡령 의혹, 검찰 수사 계속 요구

게시2026년 4월 14일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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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국가예산으로 구입한 캣타워 등을 사저로 가져갔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 중지 결정에 검찰이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13일 경찰로부터 송부받은 기록을 검토한 결과 국가수사본부의 관련 사건기록을 송부받을 때까지 수사 중지가 관계 법령에 맞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관저 이전 시 국가예산으로 500만원대 캣타워와 2000만원대 편백 욕조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4월 서초동 사저 복귀 시 캣타워가 옮겨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검찰은 30일간의 적절성 검토 기간 동안 수사 계속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며, 이번 사건은 국가예산 사용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나와 서초구 서초동 자택으로 이사한 지난해 4월 11일, 캣타워를 비롯한 이삿짐이 들어가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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