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넬로 쿠치넬리 성장, LVMH 패션 부문 역성장
게시2026년 10월 20일 11:1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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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0일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3분기 매출이 고정환율 기준 1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LVMH는 중국 소비 부진의 영향으로 핵심 사업인 패션·가죽제품 부문이 역성장했다. 고객층과 유통 전략에 따라 명품업체 간 실적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1~9월 누적 매출은 11억2360만유로로 10.2% 증가했으며 직영 소매 매출은 19% 늘었다. LVMH의 1~9월 매출은 571억4800만유로로 2% 감소했고 패션·가죽제품 부문은 4% 줄었다. 쿠치넬리는 캐시미어 중심의 초고가 시장을 공략해 고액 자산가 고객층에 의존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올해 연간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12%로 높였고 내년에도 약 10% 성장을 예상했다. 다만 매장 이전과 확장 효과가 하반기로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LVMH는 중국 수요 회복 시점이 불확실한 가운데 단기 가격 인하보다 장기적 브랜드 전략에 무게를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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