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샹그릴라 대화서 일중 방위정책 정면충돌, 일본 미국에 아시아 관여 공개질의
게시2026년 5월 31일 15: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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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일본과 중국이 방위력 강화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중국 멍샹칭 국방대 교수는 일본의 재무장을 '신형 군국주의'로 규정하며 핵확산 위험을 지적했고,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핵무기를 대량 보유한 국가가 비핵 일본을 신군국주의라 부르는 것이 이상하다고 반박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에게 미국의 '아시아 관여' 지속 여부를 공개 질의하는 이례적 행동을 취했다. 이는 미국의 중동 집중으로 인한 아시아 내 안보 공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이 보다 적극적인 메시지 관리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전략 재조정과 중동 개입 확대로 동아시아 미군 전력이 감소하면서 역내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은 '3대 안보문서' 개정을 앞두고 방위비 확대 논의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2026회계연도 방위비는 약 10조6000억엔 규모로 GDP 대비 약 1.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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