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잃어버린 야성'...30년 디플레가 만든 안정 지향
게시2026년 9월 1일 01: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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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붕괴와 30년 디플레이션으로 일본 사회의 모험정신이 사라지고 있다. 일본 청년의 42%가 결혼 생각이 없으며, 기업들도 투자보다 현금 축적을 선호하는 '현상 유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사카모토 료마, 모리타 아키오, 손정의 같은 역사적 인물들이 보여준 '젊은 야성'은 일본을 근대화하고 경제 대국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장기 불황 속에서 안정을 추구하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기존 질서를 깨는 혁신 능력이 약화되었다.
맥킨지는 일본이 새로운 변곡점에 서 있으며 야성을 되찾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뒤처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카이치 정부가 반도체·AI 등 17개 전략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선언했지만, 30년간 굳어진 관성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파원 칼럼] 일본이 잃어버린 '청년의 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