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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서장원, 부캉이 보며 공존과 평화 강조

게시2026년 11월 4일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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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서장원은 단편소설 <상어>와 부산 북항에 나타난 흑상어 '부캉이'를 잇는 글을 실었다. 그는 2026년 10월 부산에 들렀을 때 친구 목사와 함께 부캉이를 보러 갔다고 적었다. 그는 이 땅이 사람만의 땅이 아니므로 뭇짐승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멕시코 바다에서 고래상어와 마주했던 경험과 물에 빠져 죽은 이들의 사연을 함께 떠올렸다. 부캉이가 백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모은 현상도 언급했다. 그는 산에 여우가 돌아오고 만주벌판의 늑대가 찾아와 산천을 누비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덧붙였다.

그는 삼팔선 일대에 매설된 지뢰 이야기에 속이 메스껍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전쟁에서 죽은 병사들이 유령처럼 떠도는 산과 바다를 떠올리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평화만이 모두가 살 길이라는 메시지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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