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속 배추 가격 평년보다 32% 하락
게시2026년 8월 29일 22: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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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상순 배추 도매가격은 포기당 3437원으로 평년보다 32% 낮게 형성됐다. 소매가격도 4226원으로 평년 대비 26% 쌌으며, 무와 양배추도 각각 31%, 43% 하락했다.
강원 고랭지 작황이 예상보다 좋은 데다 봄배추 저장 물량까지 시장에 나오면서 공급이 넉넉해진 것이 주요 원인이다. 올해 7~8월 산지에는 생육에 필요한 비가 적절히 내리고 기온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평년보다 5~10% 늘었다.
소비자에겐 반가운 가격이지만 산지에서는 생산비에 못 미치는 가격으로 출하를 포기하는 농가가 나타났다. 정부는 수급사업 참여 농가에 대해 가격 하락분을 보전하고 영농자재 비용을 80%까지 보조하며 소비 촉진 할인 행사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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